HS화성, 'HS 콘크리트 디퓨저'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받아

HS 콘크리트 디퓨저

[HS화성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HS화성은 세계적 권위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HS 콘크리트 디퓨저'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HS 콘크리트 디퓨저'는 미디어 아티스트 금민정 작가의 향기 굿즈 브랜드(지오아트굿즈)와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상쾌한 시트러스 향과 묵직한 우디(woody) 향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콘크리트를 업사이클링한 디퓨저 홀더와 폐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철학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HS화성은 지난해 출품 첫해에 3건의 디자인 수상에 이어 올해 본상을 수상함으로써 국내 중견 건설사 최초로 2년 연속 본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HS 콘크리트 디퓨저는 한정판으로 제작됐으며 이번 수상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참여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HS화성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HS화성이 디자인을 통해 건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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