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또 쓰러졌어? 스치기만 해도 다치나, “안타깝게 허벅지 부상...통증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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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또 쓰러졌어? 스치기만 해도 다치나, “안타깝게 허벅지 부상...통증 재발”

STN스포츠 2025-03-11 15:3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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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투스의 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산투스의 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네이마르가 또 쓰러졌다.

브라질 매체 ‘글로브’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몸 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하고 있다. 재방 가능성이 있어 고강도 훈련과 경기는 피해야 한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네이마르가 안타깝게도 최근 몇 주 동안 통증을 느꼈다. 검사를 받았지만, 다시 재발했다”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프로 데뷔팀 산투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합류 이후 엄청난 전성기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트리오를 구축하면서 스페인을 넘어 유럽, 세계를 호령했다.

하지만, 2017년 당시 2억 2,000만 유로(약 2,860억)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맹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네이마르는 PSG에서 행복한 날만 보낼 줄 알았다.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이적했지만,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 아쉬움이 많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후 PSG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잡음이 많았다. 적응, 불화설이 터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네이마르는 PSG 합류 이후 부상으로 인해 45.3%의 경기를 놓쳤다. 빈번히 시즌 아웃 판명을 받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네이마르가 PSG에서 활약할 당시 부상으로 빠진 경기는 상당하다. 2018년부터 꾸준하게 10경기 가까이 출전하지 못했다.

PSG는 네이마르 매각을 결정했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그러던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해 관계를 맞췄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영입에 총력전을 펼쳤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했다.

알 힐랄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알 힐랄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네이마르도 예외는 아니었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오일 머니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적을 선언했다.

행선지는 알 힐랄이었다.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엄청난 돈을 썼다. 연봉만 무려 2,000억이 넘는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유리몸 기질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도 유효했다. 계속되는 부상으로 돈값을 못 한다는 지적을 받는 중이다. 이번 시즌 복귀 후 2경기 만에 또 쓰러지면서 먹튀의 오명을 벗지 못했다.

알 힐랄은 거액을 들여 영입한 네이마르 효과가 없자 곧바로 매각 수순에 나설 분위기가 감지됐다.

결국, 알 힐랄은 계약을 해지했고 네이마르는 친정팀 브라질 산투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유리 몸 기질은 어디가지 않았다. 여전히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 복귀 가능성도 흘러나왔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산투스의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산투스의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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