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1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제진 철도건설 2공구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과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했다.
강릉∼제진 철도사업은 강릉에서 제진 사이 111㎞ 구간에 단선 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토의 동서축과 남북축이 연결되는 통합철도망이 구축돼 강원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차관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건설경기와도 직결된다"며 "공공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어 강원도 동해시 해군 제1함대 사령부를 방문해 함정 근무 장병들을 격려했다.
2025년 국방 분야 중점 투자인 '군 자긍심 고취와 강한 군대 육성'의 주요 내용에 대해 군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간부 숙소 개선 현황과 주요 함정·시설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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