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024년 서울시의 풍수해 안전대책 추진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반지하주택 등 취약가구의 대피를 돕는 '동행파트너' 694명을 운영하고, 서울시 최초로 침수취약지역 내 현장사무소 역할을 하는 '수방 거점'을 2곳에 운영했다. 또 '10cm 빗물담기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저류용량을 늘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도 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더욱 철저한 풍수해 대비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방재시스템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도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