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자녀부터 '다자녀가족 입학축하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둘째 자녀에게 10만원, 셋째부터는 20만원 상당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입학일 기준으로 서대문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아동이다. 단, 다자녀가정의 첫째 자녀에게는 지급되지 않는다.
아동의 입학일 기준 1년 이내(올해 입학 아동의 경우 2026년 3월 3일까지)에 신청해야 받을 수 있다.
'보조금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입학축하상품권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대상 가정에서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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