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제82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환상곡 : 봄 바람 난 꽃들'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박위수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곡들과 이건륜 작곡의 '서귀포 환상곡'이 무대에 오른다.
서귀포 환상곡은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 윗세오름 등 자연으로부터 음악적 영감을 받아온 박위수 지휘자가 이건륜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해 만들어졌다.
서귀포 환상곡은 이번 공연에서 최초로 연주되며, 서귀포관악단과 협업한다.
이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이달 26일 오후 5시까지 서귀포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공연 관람은 8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는 서귀포예술단 사무국.(☎064-73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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