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교육센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문화교육센터를 시상식에서 문원동 주민자치 위원회를 대상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밝혔다.
문원동은 이번 평가에서 관내 13개 기관과 협업해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축제’를 기획했으며, 폐현수막 활용한 페트병 수거 자루 제작, 아나바다 장터, 어린이 축구 페스티벌 등의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2024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한국무용으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 중앙동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열정축제’를 기획한 갈현동이 수상했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주민들 간 화합을 도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려상은 ‘이야기가 있는 끼나눔 콘서트’를 개최한 부림동과 야간 및 아침 시간대 문화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한 별양동, 주민자치위원 교육 참여율이 높았던 원문동, 신규 프로그램 발굴에 적극 나선 과천동이 각각 수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한 정책들이 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새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생동감 넘치는 주민자치의 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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