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모두 4명 선발…경쟁률 35.2대 1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소방청은 11일 제31기 소방간부후보생 최종합격자 31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합격 인원은 인문사회 15명(남성 13명·여성 2명)과 자연계열 16명(남성 14명·여성 2명)이다.
이번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에는 1천57명이 지원해 3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제30기 경쟁률(34.9대 1)보다 소폭 올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채용 부문은 인문사회계열 여성으로, 2명 선발에 120명이 지원해 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사회계열 남성은 48.8대 1, 자연계열 남성은 19.9대 1, 자연계열 여성은 22대 1로 집계됐다.
최종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7.7세다. 최연소 합격자는 23세(여성·인문계열)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36세(여성·자연계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7일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한다. 이후 1년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소방위로 임용돼 최일선 소방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합격자 명단은 소방청 사이트와 119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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