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의 개척자 이노비즈 기업들, IP고충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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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의 개척자 이노비즈 기업들, IP고충 해소한다

이데일리 2025-03-11 1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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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11일 경기 성남의 판교이노밸리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이노비즈)과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기술과 산업재산권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노비즈 기업들의 지식재산 애로해소와 규제개선을 통해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만 3000여개 이노비즈 기업들은 2023년 기준 평균 17.2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우수 기업군으로 중소기업 총 수출액의 25.9%(293억달러),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61%(475개사), 월드클래스기업의 69%(219개사)를 차지하는 등 중견기업으로 가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상품이며, 월드클래스기업은 세계적 유망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을 말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노비즈 기업들은 △글로벌 R&D와 해외진출 지원 △해외 지식재산 보호 강화 △자금조달을 위한 IP금융·평가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위한 특허기술적용여부 확인서비스의 복잡한 절차와 처리기간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고환율·고관세·공급망 재편 등 당면한 급속한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는 수출비중이 높은 이노비즈 기업에게 더욱 큰 어려움으로 다가온다”면서 “이노비즈 기업이 기술혁신과 해외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와 보호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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