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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농공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1991년에 준공되어 30년을 넘긴 다인농공단지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 86억 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신축 및 아름다운거리 조성으로 노후화된 산업기반을 새롭게 탈바꿈할 계획이다.
군은 실수요 파악을 위해 다인농공단지 입주기업인·근로자, 지역주민·청년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사업을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청년문화센터를 새로이 건립하고, 센터 내 북카페, 편의점 등 편의공간과 헬스장, 멀티미디어홀 등 문화공간, 공유오피스, 기업컨설팅룸 등 기업지원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인농공단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 거리를 조성하고 청년 친화 생활 서비스를 확충해 청년들이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공단지의 도약과 성장을 기대한다. 사업이 계획한 대로 잘 추진되어 농가 외 소득 증대를 가져온 농공단지의 취지에 맞게 기업과 근로자가 만족하는 농공단지를 만들어 가는데 실무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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