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양평동에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을 갖춘 공공복합시설 건립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평동 공공복합시설은 제설 자재 창고로 사용되던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7천32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441억원이다.
전날 착공식을 했으며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지하 1·2층에는 91면의 주차장, 지상 1층에는 프로그램실, 2층에는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3층에는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옥상에는 한강을 볼 수 있는 정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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