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통합은 서로 다른 생각 존중하는 것…청년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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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통합은 서로 다른 생각 존중하는 것…청년이 중심”

이데일리 2025-03-11 13:4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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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는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이(靑) 듣고(聽) 청하다(請)’는 슬로건으로 청년마당 2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마당 2기 위원 100명이 지난 1년간의 활동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청년마당 위원들은 그동안의 활동 영상과 각 분과별 성과 보고 등을 진행하고, 활동 백서도 공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첫발을 뗀 통합위는 우리 사회 청년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직접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 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청년마당이라는 공론장을 운영해 왔다.

그동안 청년 100명은 정치·지역분과(31명), 경제·계층분과(31명), 사회·문화분과(38명) 등 총 3개의 분과에서 30여차례 회의를 통해 총 530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청년마당은 단순히 이론적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접 ‘현충원 묘역정화’, ‘소외계층 방문’, ‘벽화 그리기’ 등에 참여하여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청년마당 300분 토론회를 개최해 여성 권익향상, 세대갈등,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에 대한 끝장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통합은 모두를 하나로 묶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이 존중받고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국민통합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가 된 이 시점에 청년마당에서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이 국민 통합의 중심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마당 2기 성과보고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국민통합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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