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 정전하다 아차차... "안전 수칙 준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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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정전하다 아차차... "안전 수칙 준수를"

한라일보 2025-03-11 13:43:28 신고

3줄요약

감귤 전정가지 파쇄 서비스 자료 사진.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전동가위 또는 파쇄기 사용중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이 도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올해 도내에서는 23건의 전정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이달에만 정전관련 안전사고가 11건, 전동가위로 인한 손가락 절단 사고가 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구별로는 파쇄기 7건, 전동·전정가위 6건, 기타 10건이었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처럼 봄철 과수 전정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잇따르자 소방당국은 파쇄기·전동가위 사용 시 몇가지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우선 소방당국은 전동가위 사용시에는 가급적 나뭇가지를 절단 부위에서 멀리 잡고 작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기가 부주의로 작동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손에 맞는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파쇄기 작업 시에는 적절한 보호장구 착용과 파쇄기 작동 중 투입구 접근 주의, 견고한 지반에 고정해 작업할 것, 목재 길이가 짧은 경우 보조막대를 사용 등을 신경써야 한다고 전했다.

주영국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전동가위 보급으로 작업은 수월해졌으나 안전장치는 미흡해 순식간에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도민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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