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골 보인다’ 호날두, 에스테그랄 상대로 927번째 득점 폭발…알 나스르는 ACLE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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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골 보인다’ 호날두, 에스테그랄 상대로 927번째 득점 폭발…알 나스르는 ACLE 8강 진출

인터풋볼 2025-03-11 1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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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개인 통산 927호 골을 기록했다. 알 나스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했다.

알 나스르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위치한 므르술 파크에서 2024-25시즌 ACLE 16강 2차전 에스테그랄에 3-0 완승을 거뒀다. 알 나스르는 합산 스코어 3-0으로 8강에 진출했다.

선제골은 알 나스르의 몫이었다. 전반 9분 듀란이 상대 골키퍼의 킥 미스를 놓치지 않았다. 듀란의 슈팅은 그대로 에스테그랄 골망을 흔들었다.

알 나스르가 격차를 벌렸다.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전반 25분 마네가 호날두의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수비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45분 메흐란 아흐마디가 상대와 경합 도중 거친 반칙을 범했다. 이미 옐로카드가 한 장 있던 아흐마디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전반전은 알 나스르가 2-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 막바지 알 나스르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39분 듀란이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날린 오른발 강슛이 그대로 추가골로 이어졌다. 알 나스르의 3-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호날두는 에스테그랄전 득점으로 통산 927호 골을 기록했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을 거치며 클럽 통산 792골을 몰아쳤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통산 135골을 넣었다.

한편 호날두는 오는 6월 알 나스르와 계약이 끝난다. 알 나스르는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새로운 계약을 통해 연간1억 8,300만 유로(약 2,744억 원)를 받을 전망이다.

한 달에 1,500만 유로(약 237억 원)를 받는 초대형 계약이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영국 ‘골닷컴’은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축구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5%의 소수 지분도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최근 알 나스르의 새로운 CEO 및 사장 임명을 포함한 구조적 변화는 호날두의 영향력 아래에서 성장하려는 구단의 야망을 보여준다. 호날두가 입단한 뒤로 알 나스르 관계자들은 그의 태도와 헌신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재계약은 호날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보여주는 증거다. 그의 재계약 결정에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요인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알 이티하드, 알 힐랄 등과 경쟁할 수 있는 더 강력한 팀을 만들겠다는 구단의 의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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