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 오픈토너먼트 2회차가 지난 9일 ‘TPA’ 팀의 우승과 함께 대회 일정을 마쳤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LCK AS는 아마추어와 프로를 있는 LCK 산하 대회로, 프로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LCK AS 오픈토너먼트 2회차에는 LCK 산하 아카데미 8팀과 아마추어 24팀을 포함해 총 32개 팀이 출전했으며, ‘BNK FearX Elite Academy#1’, ‘T1A Rookies’, ‘TPA’, ‘Gen G Scholars’가 4강에 올랐다. 9일 열린 결승에서는 ‘T1A Rookies’와 ‘TPA’가 맞붙었고, 아마추어 팀 ‘TPA’가 2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TPA 정글러 ‘황치현’ 선수는 “2023년 상반기 아카데미 리그 우승 이후 오랜만에 우승해서 굉장히 기쁘다. 오늘의 MVP는 미드 라이너 ‘박솔범’ 선수라고 생각한다. 덕분에 라인전을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세트가 있었다”라며 “올해 목표는 LCK 챌린저스 리그에 진출하는 것이다. 앞으로 LoL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프로 선수들의 경기를 분석하며 나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승팀 ‘TPA’와 준우승팀 ‘T1A Rookies’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두 팀에는 기량 유지를 위한 연습 계정이 함께 제공됐다.
한편, LCK AS는 LCK 리그 법인이 주최하고 LCK 리그 법인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나이스게임TV가 방송 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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