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는 지방세·세외수입…지자체 재정자립도 48.6% 전년과 동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총예산 규모가 전년 대비 5.1% 불어난 326조원이라고 11일 밝혔다.
지자체 연간 예산은 2021년 263조1천억원에서 2022년 288조3천억원, 2023년 305조4천억원, 2024년 310조1천억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해왔다.
올해의 경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더한 '자체수입'이 145조6천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4.7%를 차지했다.
이어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을 더한 '이전수입'(150조9천억원), 잉여금이 포함된 '보전수입 등'(23조6천억원), '지방채'(5조9천억원) 등의 순이었다.
또 올해 지자체 재정자립도는 전년과 동일한 48.6%였고, 재정자주도는 전년보다 소폭 감소한 70.3%였다.
올해 지방재정 규모 등을 담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예산 및 기금 개요'는 내달 안에 '지방재정365(lofin365.go.kr)'에 공개된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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