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통업계가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공모전, 서포터즈 활동 등을 이어간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소개와 더불어 창작자 지원 사업까지 활발하게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 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 대중문화 소외영역 창작자를 위해 이달 인디 뮤지션·단편영화 감독·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인 튠업·스토리업·스테이지업의 공모를 진행한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단편영화 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통해 분야별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창작자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선정되는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시 혜택을 확대한다.
'튠업'은 다양한 장르의 잠재력 있는 인디 뮤지션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중음악 창작곡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에서 활동이 가능한 뮤지션이라면 누구든 응모할 수 있다. 오는 4월3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해 최대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튠업은 지난해 805팀이 응모하며 134:1로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지원을 받았던 튠업 뮤지션 중에는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홍이삭 등이 있다.
선정 뮤지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간다. 뮤지션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년 동안 2개 앨범의 제작비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고 유튜브 '아지트 라이브'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 단계에 맞춰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소형공연, 500석 이상 규모의 중형공연, 2000석 이상의 대형공연을 제작 지원한다.
또한 글로벌 투어 지원 및 KCON과 같은 글로벌 해외 공연 등 해외 진출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녹음 및 공연장 무상 이용, 객석 규모별 공연 및 글로벌 투어, 해외 진출 기회 등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CJ문화재단이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예정이다.
'스토리업'은 미래의 영화감독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 12명의 감독에게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금 및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 중 최대 6명을 최종 선정해 제작 지원금 2000만원과 작품 제작에서부터 국내외 영화제 출품 과정까지 단편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는 3월1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응모 시 기존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제77회 칸영화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에 초청돼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진출한 단편영화 '메아리'가 바로 2022년 '스토리업'에 선정된 임유리 감독의 작품이다.
올해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성 감독의 1:1 멘토링 지원을 강화한다. 시나리오 개발, 제작, 편집 관련 멘토링을 기존 총 5회에서 올해는 연출 역량 함양을 위한 제작 단계 멘토링 1회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주요 영화제 러닝타임과 심사 경향을 반영해 작품 러닝타임을 25분 이내로 변경하고, 선정된 감독이 주요 영화제에 진출하거나 수상할 경우 영화제 참석 등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업'은 역량 있는 뮤지컬 창작자를 발굴해 창작지원금과 작품 기획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전담 PD 매칭, 제작사와의 계약 또는 해외 진출 시 후속지원금 지급 등 시장 진출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3월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경력 유무에 상관없이 작가와 작곡가로 구성된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뮤지컬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선정 작품 수를 세 작품에서 네 작품으로 확대한다. 제작사와의 비즈매칭이 성사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확대하는 등 개발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해외 진출 시 창작자 격려금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 풀무원
풀무원(017810)은 엄마와 딸이 가장 풀무원다운 공간에서 특별한 1박2일을 보낼 수 있는 모녀 고객 대상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에 함께할 참가자 20팀을 모집한다.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은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풀무원'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다. 행사는 지난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정례화해 연 2회 운영한다.
풀무원은 스테이풀무원을 1박2일 동안 머무르면서 풀무원 브랜드의 가치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단발성인 팝업이나 광고와는 달리 특별한 방식으로 풀무원만이 전할 수 있는 경험을 선물하고자 한다.
이번 스테이풀무원은 오는 4월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간 충북 괴산의 풀무원 임직원 연수센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슬로건 '머물러야 보이는 가치,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1박2일’처럼 따스해진 봄날, 모녀 고객이 자연에서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만끽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스테이풀무원'은 엄마와 딸 모두 만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2개 팀은 풀무원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매 끼니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과 지속가능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풀무원의 '211 식사법(채소:단백질:통곡식 비율을 2:1:1로 맞춘 식단)'에 따른 식단을 비롯해 다양한 지속가능 식품 위주의 식사를 건강하게 즐기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의 준우승자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에드워드 리는 참가자들과 함께 두부를 만들어 보고, 색다른 레시피를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풀무원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과 에드워드 리가 공동 개발한 신제품도 출시 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디야커피가 BC카드와 함께 AI 음원 공모전 '중요한 건 표현하는 마음'을 진행한다. 고객들이 직접 전하는 따뜻한 사연이 음악으로 만들어져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송출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의 이야기를 감성적인 음원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작곡가 김형석 대표가 이끄는 메타버스 엔터테크 기업 '노느니특공대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더욱 완성도 높은 음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디야멤버스와 BC카드 페이북 회원이라면 누구나 3월16일까지 페이북 APP에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감동적인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선정된 3명의 사연은 AI 기술을 활용해 감성적인 음원으로 제작되며, 당첨자에게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인 식사권이 제공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곡은 4월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송출된다. 또한, 4월19일 이디야커피 의정부솔뫼DT점에서 가수 김조한이 출연하는 미니콘서트가 열려, 선정된 음원이 라이브로 연주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도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총 1000명을 추첨해 이디야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3월19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 인생아구찜
배달 아귀찜·해물찜 전문 프랜차이즈 '인생아구찜'이 지난 10일 '인찜러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서포터즈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소개, 활동 일정 안내, 미션 설명, 대표 메뉴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인찜러 서포터즈 1기는 4월14일까지 6주간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은 신메뉴 및 사이드메뉴 개발 공모전에 참여하고 자유로운 주제의 브랜드 홍보 게시글과 미션 주제를 바탕으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인생아구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인생아구찜 공식 SNS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활동비 지급과 함께 수료증이 발급되며, 최종 우수 활동자 3명을 선정해 별도의 상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