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KMI와 손잡고 올해 국가유공자 350명 무료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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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KMI와 손잡고 올해 국가유공자 350명 무료 건강검진

이데일리 2025-03-11 11:06: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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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가보훈부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올해 국가유공자 350명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한상균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심의관과 이태근 KMI ESG운영총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해마다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300여 명을 선정해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령 국가유공자 본인 중 저소득자 350명을 선정해 개별 안내했다. 대상자들은 오는 6월까지 서울(강남·광화문·여의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종합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초음파·내시경 등 종합검진 지원뿐만 아니라, 종합검진 중 용종 제거 등 치료가 필요한 사항 또는 추가 검사항목에 대해서도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여기에 중증질환으로 판정되면 3년간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도 지원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매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에 나서준 KMI한국의학연구소에 감사드린다”면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품격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력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됐다. △의학분야 조사연구 사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건강검진사업 △의학정보 수집 △취약계층 무료검진 지원 등이 주요 업무다.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에서 한상균 국가보훈부 보훈의료심의관과 이태근 KMI ESG운영총괄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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