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구성원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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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구성원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

비즈니스플러스 2025-03-11 10:3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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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전하고 '밝은 세상'의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1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취임 100일을 맞은 소회를 전하고 '밝은 세상'의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홍범식 사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첫 타운홀미팅을 열고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홍 사장의 의중을 반영해 별도의 사회자나 대본 없이 홍 사장이 직접 90분간 진행하는 방식으로 개최됐다.

홍 사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100일의 소회를 전하고 본인이 지향하는 '밝은 세상'의 정의와 실천 방법을 공유했다.

홍 사장은 "회사나 개인이 성장하려면 동기, 역량, 계기 이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LG유플러스 구성원들은 이미 성공을 향한 열망(동기)과 이를 실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다만 잠재력을 폭발시킬 계기가 필요한데 그것을 만드는 것이 CEO인 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홍 사장은 "고객의 높아진 기대 수준에 맞춰 기준을 높이고 그 이상의 감동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에 투자를 집중하겠다"며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해 차별적인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홍 사장은 밝은 세상을 △(나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를 제공하고 △(다른)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적 경험을 선사하며 △(바른) 고객과 파트너에게 참여와 공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과거에는 1등과 같은 비전이나 목표를 공유했지만 요즘에는 목적이 더 중요한 것 같다"며 "구성원에게도 내가 하는 일이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가 더 중요한 가치"라고 설명했다.

CEO로서의 새로운 꿈도 공유했다. 홍 사장은 "구성원들이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성장하는 데 기여한 CEO로 기억되고 싶다"며 "LG유플러스 직원이라면 어디서든 인정받을 수 있는 인재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취임 후 첫 100일은 사업 전략을 구상하는 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구성원들과의 대화를 늘리고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홍 사장은 "이번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함께 갔던 직원들과 동기 모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합을 만들어 소통하고 격의 없이 생각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홍 사장은 국내 1위 통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도 공개했다. △고객 가치 창출 △차별적 경쟁력 확보 △운영 최적화 △품질·안전·보안을 4대 경영 기조로 삼아 세부 전략 과제를 실행하고 이를 통해 3년 안에 견고한 기본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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