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이하 퀄컴)은 SK네트웍스(001740)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협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삼일빌딩에서 양사 협력 방안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왼쪽),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악수하고 있는 모습. © 퀄컴
SK네트웍스는 본사와 자회사들의 퀄컴 기술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우수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성능과 보안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온디바이스AI 중심의 신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퀄컴은 이번 협업의 첫 단계로 SK네트웍스에 '퀄컴 드래곤윙 QCS6490(Qualcomm Dragonwing™ QCS6490)' 등 IoT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드래곤윙 QCS6490은 산업과 상업용 IoT를 위한 고성능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이다. △로봇 △드론 △게이트웨이 △태블릿 △키오스크 등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또 퀄컴 리눅스(Qualcomm® Linux)·캐노니컬 우분투(Canonical Ubuntu) 등 다양한 운영 체제 환경과 와이파이 6E를 지원한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은 산업과 상업용 IoT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SK네트웍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온디바이스AI의 장점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장은 "SK네트웍스의 제품·서비스에 AI를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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