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제철이라고…" 미처 생각도 못했던 3월 제철 해산물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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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이라고…" 미처 생각도 못했던 3월 제철 해산물 '이것'

위키푸디 2025-03-11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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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Yeongsik Im-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Yeongsik Im-shutterstock.com

이전보다 얇아진 옷차림과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다. 너무 흔하게 보이는 식품이라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맘때쯤 제철을 맞는 해산물 중에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 있다. 바로 바지락이다. 이에 대해 살펴본다.

바지락의 생태와 특징

바지락. / Jiang Dongmei-shutterstock.com
바지락. / Jiang Dongmei-shutterstock.com

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다. 동해안 지역에서는 '빤지락', 경남 지역에서는 '반지래기', 인천이나 전라도 지역에서는 '반지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지락은 호미로 갯벌을 긁을 때 '바지락바지락'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바지락의 생김새는 높이 3cm, 폭 4cm 정도의 타원형 껍데기(패각)를 가지고 있는데, 큰 개체는 폭이 6cm에 달하기도 한다.

색깔은 흰색 바탕에 검은색 산모양의 방사무늬를 띠고 있는 것과 황갈색 물결 모양까지 다양하다. 패각의 안쪽은 대부분이 흰색이지만 보라색도 간혹 관찰된다.

바지락은 수심 10미터 안팎의 얕은 바다에 살며 주로 모래와 펄이 섞인 곳에 분포하며 식물성 플랑크톤을 여과 섭식한다. 바지락은 이동하지 않고 한곳에 머물러 사는 특성이 있어 양식이 다소 용이한 해산물이기도 하다.

바지락 해감 방법

바지락은 여러가지 요리를 위한 식재료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요리 전에는 여타 조개류가 그렇듯 반드시 뻘이나 모래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해감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먼저 본격적인 해감 작업에 들어가기 전 식용으로 적합하지 않은 바지락을 솎아내야 한다. 패각이 깨지거나 탁한 갈색으로 변한 바지락은 채취한지 오래됐거나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살아있는 신선한 바지락은 입이 굳게 닫혀 안이 보이지 않고, 패각에 윤기가 흐른다.

죽은 바지락을 솎아냈다면 나머지 바지락을 물로 가볍게 세척해준 뒤 맑은 바닷물이나 소금물이 담긴 용기에 담구고 검은 비닐 등으로 빛을 차단해준 뒤 1~2시간 정도 놔두면 된다.

이때, 스테인리스 숟가락 등을 넣어두면 소금물과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열과 냄새를 발생시키고, 이것이 조개를 자극해 해감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바지락 요리법

바지락국. / Stock for you-shutterstock.com
바지락국. / Stock for you-shutterstock.com

해감이 끝난 바지락은 여러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아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바지락국이 있다.

바지락국은 간단한 요리 방법에 비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 많은 이드링 해장용으로 자주 끓여먹는다.

방법은 매우 쉽다. 깨끗이 씻은 바지락을 물에 넣고 대파와 마늘 등을 추가해 끓이기만 하면 완성이다. 여기에 후추를 살짝 뿌려 먹으면 더욱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좀 더 수고를 들이더라도 맛있는 바지락 요리를 먹고 싶다면 바지락술찜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재료는 바지락 600g, 무염버터 10g, 청주 50ml, 통마늘 6알, 페페론치노, 다진마늘 3스푼, 후추를 준비하면 된다.

먼저 통마늘을 두껍게 썰고 대파는 잘게 다진다. 페페론치노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면 되는데, 좀 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페페론치노를 반으로 부러뜨려 넣으면 된다.

이후 팬에 버터를 녹인 뒤, 녹인 버터에 마늘을 볶아 향을 낸다. 마늘이 적절히 볶아지면 거기에 바지락을 넣고 청주를 부어주면 된다. 이러면 술이 끓으며 생기는 증기로 인해 바지락이 입을 벌리게 되고, 마늘과 술의 향이 바지락 살에 은은하게 베어들게 된다.

술을 부엇다면 바로 뚜껑을 닫고 3분 정도 익힌다. 이후 다시 뚜껑을 열고 준비해둔 페페론치노와 다진 대파를 넣어 살짝 익힌 뒤 후추를 뿌리면 10분만에 맛있는 바지락술찜이 완성된다.

바지락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사항

바지락 요리. / leungchopan-shutterstock.com
바지락 요리. / leungchopan-shutterstock.com

바지락은 건강에도 좋은 식품이다. 예로부터 간 건강과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고 여드름 예방 등 피부 건강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단, 바지락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식품이므로 알레르기 환자는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가려움, 두드러기, 쇼크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곧장 병원을 찾는 편이 좋다.

또한, 과다 섭취 시 소화 불량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항상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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