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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 노동조합 충북지부는 11일 "과도한 업무로 고통받는 늘봄실무사의 업무 폭탄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충북지부는 이날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늘봄실무사들이 학교 부장이 맡던 방과후 업무와 특수학급 방과후 업무까지 전담하게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늘봄 업무를 위해 배치된 늘봄 실장은 한 학교에 상주하는 게 아니라 4∼5개 학교를 순회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무를 늘봄실무사가 전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졸속·탁상행정으로 늘봄실무사에게 업무 폭탄을 안긴 윤건영 교육감은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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