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안동시·교육부와 양해각서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도는 '제8회 세계인문학포럼'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안동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세계 석학들과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국제 학술행사다. 격년마다 개최된다.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해 경북도와 교육부, 안동시는 지난 10일 국립경국대 국제교류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원활한 포럼 진행을 위한 협력 체계를 다지고, 국내외 초청연사 등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통·숙박·관광 등 지원책 마련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세계 인문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안동 지역 인문학 기반을 활용해 안동시가 인문학으로 세계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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