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지자체 첫 '재가 중증장애인 자립욕구'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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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지자체 첫 '재가 중증장애인 자립욕구' 실태조사

연합뉴스 2025-03-11 10:1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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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도내 재가 중증장애인 1천명을 대상으로 자립욕구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가 중증장애인은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주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을 말한다.

지역사회 자립지원 정책 대상이 시설장애인 중심에서 재가장애인까지 확대됨에 따라 재가 장애인에 대한 자립욕구 파악 필요성이 커졌다고 도는 실태조사 배경을 설명했다.

오는 17일부터 시군으로부터 조사 명단을 확보해 실태조사 벌인 뒤 결과보고서를 작성할 계획이며 정확한 실태 확인을 위해 모집단과 표본집단을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 재가 중증장애인의 일반적인 특성 및 보호자 특성 ▲ 직업·주거·경제활등 등 생활실태 ▲ 자립준비 여부 및 시기 ▲ 자립 시 필요한 서비스 및 주거형태 ▲ 자립지원 정책 인지 등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재가 중증장애인 자립욕구 실태조사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며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에 파악된 시설장애인의 자립욕구 외에 재가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욕구를 확인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인 자립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도내 재가 중증장애인은 21만여명으로 추산됐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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