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비밀 사이' 흥행에 원작 웹툰 조회수·매출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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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밀 사이' 흥행에 원작 웹툰 조회수·매출도 급증

비즈니스플러스 2025-03-11 10:10: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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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7일 공개된 드라마 '비밀 사이'의 전 세계적 흥행에 힘입어 원작 웹툰의 국내와 북미 조회수 및 매출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웹툰 '비밀 사이'는 드라마 공개일 기준으로 일주일 동안 국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조회수가 5배, 매출이 3배가량 증가했다. 북미 타파스에서도 조회수 12배, 매출 8배가량 늘었다. 지난해 완결됐음에도 드라마의 높은 인기 속에 다시 정주행 열기가 일고 있다.

드라마 '비밀 사이'는 공개 직후부터 지난주 3, 4화가 공개된 현재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주 연속으로 한국 왓챠 1위, 일본 FOD 아시아 드라마 1위를 차지했으며 태국, 싱가폴, 독일, 프랑스 등 가가울랄라 방영국 중 12개 국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드라마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만큼 앞으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질수록 웹툰과의 시너지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 13일 론칭한 웹소설 '비밀 사이'도 인기를 얻고 있어 웹툰, 드라마, 웹소설에 이르는 흥행 삼각편대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비밀 사이'는 카카오엔터의 오리지널 스토리 IP(지식재산권)를 드라마로 제작한 'IP 밸류체인' 성공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카카오웹툰 '비밀 사이'를 원작으로 카카오엔터와 일본 방송사 후지TV,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가 협업해 제작됐다. 카카오엔터는 원천 IP에 대한 이해와 각 사업 부문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뮤직-스토리-미디어 비즈니스 간 전략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금 거신 전화는', '사내맞선' 등 성공적인 영상화 사례를 다수 선보였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완성도 높은 오리지널 IP를 발굴하는 것과 동시에, IP 밸류체인을 통해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협업 노하우를 공고히 구축해왔다"며 "올해도 IP 밸류체인으로 탄생한 다양한 영상화 라인업이 공개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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