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랩스(VIVALABS, 대표 임하영)는 지난 2025년 1월 14일부터 약 5주 간 성남시 은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시니어 대상 맞춤형 근력운동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의 건강 지표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데이터, 운동, 의학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비바랩스의 AI 맞춤 근력 운동 추천 소프트웨어 '이지태닉스(EASYTENICS)'와 시니어 눈높이에 맞춘 단체 피트니스 '이지플렉스(EZFLEX)' 시스템이 활용됐다. 특히 개인 PT를 받는 듯한 맞춤형 관리가 가능한 점이 기존 복지관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으로 꼽혔다.
비바랩스 관계자는 "AI 맞춤형 근력 운동 추천 시스템을 통해 시니어 개별 체력에 맞춘 운동이 설계되었고, 전문가의 세심한 지도가 더해져 안전하면서도 생활적 기능을 높이는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지표에서 눈에 띄는 개선이 확인되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거의 모든 참가자들의 상지근기능을 포함하는 악력이 크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악력은 일상생활의 독립성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번 개선은 참가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하지근기능과 정적 및 동적 평형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낙상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운동 전문가들은 "5주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균형감각과 하지 근력이 향상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은행종합사회복지관 조윤혜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력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과 맞춤형 트레이닝을 통한 높은 만족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인별 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도하여 어르신들도 꾸준히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었고, 높은 변화 값을 도출할 수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가 높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바랩스는, 프로그램의 뚜렷한 효과성을 바탕으로, 현재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2개 센터를 오픈 예정 중이며 더 많은 사회복지관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체계적인 시니어 맞춤 근력운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관과 협력하여 전문적인 운동 관리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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