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MLB 시범경기 첫 2경기 연속 안타…시범경기 타율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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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MLB 시범경기 첫 2경기 연속 안타…시범경기 타율 0.222

이데일리 2025-03-11 09:33: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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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김혜성이 처음으로 시범경기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사진=AP/뉴시스)


김혜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1타수 1안타 2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팀이 3-1로 앞선 5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대주자로 출전한 김혜성은 시범경기 2호 도루에 성공한 뒤 외야 뜬공, 폭투로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7회말 첫 타석에서는 상대 오른손 투수 로만 안젤로의 시속 154km 싱커를 강하게 밀어 쳐 3루 옆을 스쳐 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타구 속도가 166km에 달할 정도로 강한 타구였다.

이후 폭투로 2루에 진루한 뒤 후속 타자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대주자로 출전해 6회 유격수 수비를 본 김혜성은 7회부터 중견수로 자리를 옮겨 외야 수비도 점검했다.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던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1할을 밑돌던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222(27타수 6안타)로 올라갔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에 6-2로 이겼다.

18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 선발로 내정된 다저스 오른손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삼진으로 점검을 마쳤다.

다저스는 오는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도쿄 시리즈’가 예정돼 다른 팀들보다 일찍 시범경기를 마친다. 12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가 마지막 시범경기이며, 개막 엔트리 진입을 노리는 김혜성으로선 막바지 활약이 의미 있다.

한편 7경기 연속 출루 행진 중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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