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내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지역을 기존 15개 구에서 20개 구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확대 조치로 동대문구와 성북구, 강동구, 은평구, 중랑구에서도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고객이 다회용기를 통해 배달 음식을 받고, 식사 후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다회용기 서비스 운영사가 수거해 세척·반납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업주 입장에서도 위생적이고 안전한 스테인리스 용기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고, 고객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포장 용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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