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홍자가 명품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자는 10일 오후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홍자는 흰 블라우스와 검정 스커트를 매치, 단아한 매력을 뽐낸 가운데 '그리운 강남'을 선곡해 특유의 감정 서린 보이스와 한층 깊어진 풍부한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날 홍자가 가창한 '그리운 강남'은 1930년대 가요로 겨울이 지난 후 강남으로 떠난 제비가 돌아오면 이 땅에 다시 봄이 온다는 메시지로 듣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한다.
한편 이날 '가요무대'에는 홍자를 비롯해 아이유&박보검, 김의영, 우연이, 김국환, 나미애, 유지나, 김성환, 오유진 등이 출연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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