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한파 속 삼성, 1만 명 공채. SK하이닉스도 경력직 채용 스타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채용 한파 속 삼성, 1만 명 공채. SK하이닉스도 경력직 채용 스타트

M투데이 2025-03-11 09:04:01 신고

3줄요약
삼성그룹이  지난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이  지난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엠투데이 이상원기자] 경기 부진에 따른 채용 한파 속에 삼성 등 일부 대기업들이 대규모 채용을 시작했다.

4대 그룹사 중 유일하게 통합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하고 있는 삼성그룹은 지난 10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삼성그룹사는 최대 규모를 모집하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6개 계열사로, 채용 규모는 약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자는 10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하면 되며,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5월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등 대부분 그룹사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면서 공채를 폐지했지만 삼성은 정기 공채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은 매년 상. 하반기 한 차례씩 정기 공채를 진행해 오고 있다.

삼성은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국내 경력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채용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그룹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국내 근무인력이 2019년 10만5천여 명에서 지난해에는 12만8천여 명으로 5년간 약 2만3천여 명이 증가했다.

최근 AI(인공지능) 수요 확대로 고급 반도체 칩 공급을 늘리고 있는 SK하이닉스도 인재 확보를 위해 경력직 채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 정보 홈페이지 '월간 하이닉스 탤런트'를 개설했다.

SK하이닉스는 월간 하이닉스 탤런트를 통해 매달 신규 경력직 채용 공고를 게시하고, 3개월 내 모집 예정인 직무도 사전에 공개, 지원자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카오톡 채용 채널(채널명 'SK hynix 채용')도 오픈, 지원자들이 채용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지 않아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월에는 D램 개발 및 소자, 연구개발(R&D) 공정, 패키지 개발, 어드밴스드 패키지 개발, 안전보건환경, 전략마케팅 등 7개 분야, 4월과 5월에는 D램 개발과 패키지 개발, 안전보건환경, 장비기술 등 4개 분야에 대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