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태준, 첫 시집 출간하며 예술가로서 발돋움하다

/사진=케이플러스

 

모델이자 이제는 작가로도 활동을 시작한 이태준이 첫 시집 '기억한다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를 출간했다.  

그동안 모델로서 독창적인 감각을 보여주었던 그는 이번 시집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까지 드러내며 예술가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이번 시집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버리는 순간들을 시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태준은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놓치는 것들, 하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책에는 순간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시들과 함께 감각적인 사진이 담겨 있다.  

독자들은 그의 시를 통해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도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감을 보내고 있다. 단순한 시집을 넘어, 한 편의 예술 작품처럼 다가오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한편, 이태준은 모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OLCE & GABBANA 2022 F/W 컬렉션을 비롯해 다양한 패션쇼와 광고, 매거진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주목받았다. 이번 시집을 통해 문학과 예술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태준의 첫 시집 '기억한다는 아름다움에 대하여' 는 부크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