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천정명이 특별한 인연의 맞선녀를 만났다.
1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천정명의 세 번째 맞선이 이루어졌다.
이날 천정명은 세 번째 맞선녀 김제이와 만났다. 두 사람은 어색한 공기를 지우지 못하다가 브런치 얘기로 분위기를 깼다.
이어 김제이는 자신을 "24년 차 한국 무용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악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 중·고등학교를 나왔다고 밝혔다. 천정명은 "깜짝 놀랐다. 제 주변에 무용하는 친구들이 몇몇 있다"라며 무용으로 말문을 텄다.
김제이는 "이런 얘기를 전공자랑도 나누지 않는데 똑똑하신 분인 것 같았다"고 하며 "무용에 관심을 가져준 거라 좋았다. 매력적이다"라고 긍정적인 시그널을 전했다.
세계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지니고 유명 콩쿠르 대회에서 입상한 김제이에게 천정명은 "자기 일에 몰두를 하면서 자기 일에 몰입하는 게 멋있더라. 이상형인 것 같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본인에 대해서 꾸밀 줄 아는 뛰어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김제이는 "기억에 (군대로) 군대로 공연을 갔는데 거기 계셨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누가 천정명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는 것. 무려 16년 전 일이었다.
이어 김제이는 "군대 마크가 웃는 마크이지 않냐.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아버지가 같은 부대 출신이더라"며 독특한 인연을 밝혔다. 천정명은 "우연일 수도 있고 운명일 수도 있는 건데 신기했다"고 놀라워했다.
사진=tvN STORY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혼' 함소원, 딸 건강 이상에 응급실行…"정신줄 놓지 말자"
- 2위 전혜빈, 안타까운 소식 전했다…절도 피해 근황
- 3위 송일국, 놀라운 처가 스펙…'♥판사 아내' 이유 있었네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