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등 양성과정 참여자 31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은퇴 후에도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부터 취업연계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80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 바리스타 양성(20명) ▲ 노인인지·신체활동 지도사(20명) ▲ 건강도시락 조리(20명) ▲ 텃밭관리 지도사(20명) 등 4개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분야는 전문교육과 실습, 자격취득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양천시니어클럽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바리스타, 종이접기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을 운영해 52명의 선발인원 중 94%(49명)가 자격증을 따고 81%(42명)가 구직에 성공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앞으로도 세대별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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