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최초 낙서범은 17세 남성… “낙서하면 돈 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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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최초 낙서범은 17세 남성… “낙서하면 돈 준다고 했다”

유머갤럭시 2025-03-11 06:4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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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 테러’를 한 용의자 2명이 10대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범 격인 10대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16일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등의 문구와 불법영상 공유사이트의 이름을 남긴 임모(17)군을 추적 중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거쳐 이 사건 용의자를 남녀 2명으로 특정했는데, 임군 외 여성은 A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10대의 치기 어린 장난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임군은 “불법영상 공유 사이트 낙서를 쓰면 돈을 주겠다”는 지인의 제안을 받은 후 A양과 실행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주거지 인근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16일 오전 1시쯤 경복궁 인근에서 내렸다. 이후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서쪽 담벼락에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공유 사이트의 이름을 반복적으로 새겼다. 길이는 44m에 달했다. 이들은 서울경찰청 동문 외벽에 동일한 낙서를 남긴 혐의도 받는다. 낙서에 등장한 불법공유 사이트 운영자는 범행과 무관하다는 입장이며, 해당 사이트는 18일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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