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지방문화원 지원·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역다움을 통한 문화가치 실현'을 목표로 3대 전략과 7개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0억7천만원(구·군비 14억4천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3대 전략 가운데 먼저 고유문화 보존 및 전승 기능 강화를 위해 중구의 도호부사 행차 재현과 북구의 쇠부리 소리 보존 등 전통문화 계승 사업을 확대하고, 전통문화 기록·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다음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한 문화 후원사업 발굴, 문화원 시설 개선 예산 확보, 운영 자율성과 지속 가능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원 간 협력과 소통 활성화, 시민 체험형 문화 사업 추진, 지역 주도 문화사업 공모, 지역 문화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한다.
울산에서는 1999년 울주문화원을 시작으로 현재 5개 구·군 지방문화원 및 문화원 연합회가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문화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더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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