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원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전형 코업(co-op) 청년뉴리더 양성사업’에 대전대학교와 한남대학교가 8년째 이름을 올렸다.
10일 대전대는 2018년부터 8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 내 기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통해 대학 재학생이 실무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학생은 최대 4개월 동안 직무 경험을 쌓고 직무연수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대전대는 대전시 6대 전략산업 분야인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산업, 우주항공, 양자, 로봇 산업 관련 기업에서 집중적으로 실무 경험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학기별로 사업을 진행하며 포괄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8년 연속, 2025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남대 역시 올해 코업 사업을 통해 대전시 6대 전략 산업 분야의 참여 기업과 연계해 취업 및 지역 정주 의사 학생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남대 현장실습센터는 선발 학생이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4개월간 주 40시간 기준, 직무연수지원금을 지원하며 취업 컨설팅과 사전 직무 교육, 기업 멘토 운영 등 단계별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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