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혼' 박영규 "젊은 와이프와 사니까…정신 똑바로 차려"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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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혼' 박영규 "젊은 와이프와 사니까…정신 똑바로 차려" (짠한형)

엑스포츠뉴스 2025-03-10 19:06: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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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박영규가 25살 차 아내 및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결혼 4회 차 미달이 아빠 현생이 시트콤이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오나라, 소유진, 박영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박영규는 메이크업을 못했다며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랬는데 깜빡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마지막 결혼까지 했는데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메이크업을 하냐. 취미 결혼, 특기 결혼인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나라는 "아까 입구에서 어디 있다 오셨냐 물어보니 집에서 왔다더라. '난 집에만 있어' 이러던데요"라고 말했다. 



박영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 항상 집에 있는 거를 즐기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집에 있을 수 밖에 없다"라며 웃었다.

이어 신동엽은 박영규에게 "술은 요즘 가끔 드시냐"고 물었다. 박영규는 "이제는 조금 조심하고 줄이는 편"이라며 "나이 먹으니까 술이 몸에서 받는게 옛날하고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젊은 와이프하고 사니까"라며 눈치를 본 박영규는 "내가 몸이 컨트롤이 안된다. 내가 생각하는 만큼 몸이 안 움직인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정신 차리시고 술 절대 많이 드시지 마시고"라고 핀잔하자 박영규는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그렇게 되게 돼 있더라"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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