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5년 1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2025 고성군 1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제공=고성군>

경남 고성군은 3월 19일 '2025년 1분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고성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수시 구인 수요에 대응하고, 구직자들에게 편리한 면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이 2025년부터 분기별로 개최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성 지역 대표 식품기업인 ㈜사조산업이 생산직 2명을 모집한다.

선박가구제조업체인 ㈜제이에스에프는 단순종사자 1명을, 건축자재·공구 도소매업체인 제일건재공구상사는 경리사무원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는 적시에 인재를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행사장에서 이력서 작성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상담 후 참여업체에서 현장면접을 볼 수 있다.

구인업체는 희망할 경우 고용노동부 기업지원 담당자로부터 각종 기업지원 관련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기업과 군민이 상생하는 고성을 만들고,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