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 주식 순매도 등의 영향으로 10일 주간거래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452.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2원 오른 1448.0원으로 출발한 뒤 점차 상승 폭을 키워 오후 12시22분께 1457.0원까지 올랐다.
달러 강세 전환이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10시3분께 103.55 수준에서 오후 2시25분께 103.91로 반등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436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04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 980.32원보다 3.72원 오른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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