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대 코인 사기 '존버킴', 2천600억대 사기로 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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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대 코인 사기 '존버킴', 2천600억대 사기로 또 구속기소

연합뉴스 2025-03-10 16:26: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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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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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800억원대 스캠코인(사기 가상화폐) 사건으로 구속기소 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존버킴' 박모씨가 2천600억원대 코인사기 혐의로 또다시 구속기소 됐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10일 사기 등 혐의로 박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공범인 코인 플랫폼 개발사 대표 문모씨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3월∼2022년 4월 스캠코인인 '아튜브'를 발행·상장한 뒤 허위공시와 시세조종 등의 수법으로 투자자들로부터 2천60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업계에서 '존버킴' 또는 '코인왕'으로 불리는 박씨는 2021년 2월∼2022년 4월 스캠코인 '포도'를 발행·상장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띄운 뒤 전량 매도하는 방식으로 809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이미 재판받고 있다.

구속 상태로 재판받던 박씨는 올해 1월 22일 보석으로 석방됐지만, 아튜브 코인 사건으로 한 달 만인 지난달 20일 다시 구속됐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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