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CJ올리브영은 여성 건강 관리를 위한 ‘W케어’ 서비스와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를 의미하는 W케어 상품군을 운영 중이다.
W케어 도입 첫해인 2022년 3700여개였던 상품수는 현재 약 1만8000개로 5배가량 늘었다.
생리대는 패드형뿐만 아니라 입는 생리대, 생리컵, 탐폰 등으로 세분화했으며 속옷 카테고리에는 홈웨어, 스포츠웨어, 속옷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니플패치 등을 포함했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홈웨어와 스포츠웨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자체 앱에서 여성 건강 관리 서비스 ‘W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예측 주기’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월경 주기를 예측해 알려준다.
또 전문의의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고민 상담 서비스 ‘W솔루션’도 마련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W케어 서비스 신규 가입 후 증상을 입력한 고객에게 여성·위생용품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W케어 상품 체험 키트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월경 기간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W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향후 질 유산균, 여성 비타민, 여성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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