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요구르트 브랜드 '이오'는 1996년 출시 이후 29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32억5000만개에 달하며 대한민국 국민 한 명당 약 62병씩 마신 셈이다. 현재 매일 36만 봉씩 생산되고 있다.
◇초기 개발과 차별성
이오의 브랜드명은 초기 개발시 어린이를 위한 5가지 기능 성분으로 구성된 'effect-5'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1990년대 요구르트 시장에서 60㎖ 용량 제품들이 주를 이루던 시기에, 이오는 80㎖의 증량된 용량과 어린이를 위한 영양성분을 담아 차별성을 뒀다. 시인성 있는 디자인과 당대 인기 연예인들을 모델로 기용한 다수의 TV-CF를 통해 조기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건강과 영양성 강화
현재 이오는 어린이 발효유 기준으로 국내 최저 당과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으며 25가지 영양성분과 유익균을 함유한 제품으로 발전했다. 1병 기준으로 생유산균 100억 CFU,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하는 비타민D가 함께 담겨 있다. 이러한 영양성분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품 라인업 확장
2021년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오 유산균음료'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 제품은 테트라팩을 사용해 보존 기간을 늘리고 유산균 배양액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담았다. 2022년에는 소용량(125㎖) 버전인 '이오 유산균음료 미니'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마케팅 전략
남양유업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내 마음은 무지'의 카카오프렌즈 키즈 캐릭터와의 콜라보 패키지를 출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영양은 물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할 수 있는 브랜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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