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권유리·이설 '침범' 韓영화 예매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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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권유리·이설 '침범' 韓영화 예매율 1위 등극

이데일리 2025-03-10 14:2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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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가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와 심리 파괴 스릴러로 새로운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영화 ‘침범’(감독 김여정, 이정찬)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 분)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 분)이 해영(이설 분)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침범’으로 데뷔 약 20년 만에 첫 스크린 주연에 데뷔한 곽선영이 아역 기소유와 펼칠 기묘하고도 복잡한 모녀 호흡과 권유리, 이설의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침범’은 개봉에 앞서 지난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범’은 이날 낮 12시 17분 기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쟁쟁한 경쟁작인 ‘미키 17’과 어깨를 나란히 할 뿐 아니라 동시기 개봉작 ‘노보케인’을 압도적인 수치로 제쳐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입증했다. 2025년 가장 밀도 높은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은 서로의 삶을 침범하며 얽히고설키는 이들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낸 곽선영, 권유리, 이설, 그리고 기소유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로 숨막히는 몰입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년의 시간차를 두고 그려낸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는 미스터리부터 심리 스릴러, 추리까지 복합 장르의 재미를 선사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침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침범’의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롭고 매력적인 소재와 신선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강렬한 캐릭터, 세련된 연출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할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은 오는 3월 12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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