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근로자에게 언어장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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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근로자에게 언어장벽은 없다

투어코리아 2025-03-10 13:4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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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통을 위해 통역활동가를 위촉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소통을 위해 통역활동가를 위촉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경주시

[투어코리아=김병익 기자]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센터장 한진억)는 지난 7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통·번역 활동가 위촉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내·외국인 통번역 활동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안내 사항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번역 활동가들은 향후 내방, 전화, 출장 상담,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긴급구호 시의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외국인 근로자가 필요한 경우 동행을 통해 통·번역을 제공하며 권익향상에도 앞장선다.

통·번역 서비스 대상 언어는 △네팔어 △따갈로그어 △미얀마어 △러시아어 △몽골어 △뱅골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카자흐어 △크메르어 △키르기즈어 △태국어 등 14개국 언어다.

이 외 언어는 통번역 봉사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된 통번역 인력풀 운영 사업은 언어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로 현재까지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경주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에 위치해 있으며, 상세한 내용은 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지원센터(054-778-251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번역 인력풀 운영을 통해 타국에서 소통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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