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째 영입 실패’ 토트넘이 토트넘했다...‘1070억’ ST 영입 물거품 직전→“너무 늦게 움직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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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째 영입 실패’ 토트넘이 토트넘했다...‘1070억’ ST 영입 물거품 직전→“너무 늦게 움직였어”

인터풋볼 2025-03-10 13: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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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또 영입전에서 뒤처졌다.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벤자민 세스코는 아스널이 장악하면서 점차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토트넘은 세스코를 주시해왔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에 크게 뒤처지고 있다고 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영입전 연전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도 토트넘은 여러 핵심급 선수에게 오퍼를 넣었지만, 모두 거절당한 바 있다. 거절 이유는 다양했으나, 대체로 모이는 의견은 구단 프로젝트가 부실하다는 점이었다. 지난겨울 임대 온 마티스 텔도 토트넘의 1차 제안을 위와 같은 이유로 거절한 바 있다.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벌써 공들여 온 공격수 영입이 무산되기 직전이다. 토트넘은 지난겨울부터 공격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 주포 도미닉 솔란케와 손흥민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었다.

여러 공격수가 물망에 올랐지만, 토트넘이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진 선수는 세스코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NK 돔잘레,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에서 성장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이었다.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41경기 18골 4도움을 몰아쳤다.

세스코의 재능을 알아본 팀은 RB 라이프치히였다. 그는 입단 첫 시즌 42경기 18골 2도움을 생산하며 주전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그에게 접근했지만 잔류를 택했다.

세스코는 “내가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 서두르지 않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다. 라이프치히는 내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구단이다”라며 잔류 이유를 공개했다.

올 시즌 세스코는 분데스리가에서 23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특히 토트넘을 포함한 여러 프리미어리그 팀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사진=X
사진=X

하지만 최근 세스코 영입전에서 아스널이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7일 “아스널이 세스코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 세스코는 2029년까지 새 계약을 맺었다. 독일에서는 이 계약에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 ‘청천벽력’이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 따르면 물밑 작업에서 아스널보다 굼뜨게 움직인 것 같다. 매체는 “토트넘이 세스코 영입전에 나섰지만, 아스널이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 토트넘은 기회를 살리려면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한다. 토트넘은 공격 뎁스와 솔란케 부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 가능성을 모색했지만, 토트넘은 너무 늦게 움직인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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