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한-우즈베키스탄 문화 교류 전시회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0일 한국직업능력교류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개막식에는 중앙아시아 등 여러 나라 대사관의 대사들이 참석했으며, 이 행사에 초청을 받은 협회 오승균 이사장과 김수태 회장, 신승인 부회장 등이 참여해 축사했다.
아울러 행사 뒤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육 및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주최 측 관계자들과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추후 이에 따른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전시회는 외교저널(Diplomacy Journal)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고, 세계문화진흥협회 및 세계평화예술전시회 운영위원회가 주최했다.
전시회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문화예술 작품 등이 소개되고 있으며, 전통 음악 공연과 다양한 예술 퍼포먼스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방문객들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에서 오는 11일까지 열리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 교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양국의 문화적 유대감을 높이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교류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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