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멤버십' 에버랜드·메가커피·삼다수 신규 제휴 혜택 강화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메가MGC커피, 삼다수 신규 멤버십 혜택
작년 MAU 600만명 돌파…T day 이용 3,000만건 넘어
업계 최다 170개 제휴 브랜드 확보, “고객 혜택 지속 강화”

[포인트경제] SK텔레콤이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메가MGC커피, 삼다수와 신규 제휴를 체결함으로써 T멤버십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메가MGC커피, 삼다수'와 T멤버십 신규 제휴를 체결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SKT](포인트경제)

이번 제휴로 SKT 고객은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에서 본인과 동반3인까지 최대 4명의 이용권 할인 혜택을 받는다. T멤버십으로 본인은 40%,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전국 3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메가MGC커피에서는 T멤버십 VIP 고객은 메가MGC커피에서 20%, 골드와 실버 등급 고객은 10%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최소 주문 금액 제한은 없다.

삼다수를 구매할 때도 할인 혜택을 받는다. SKT 고객이 삼다수의 무라벨 생수 제품을 구입하면 10% 할인을 받는다. T멤버십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주삼다수 공식몰(온라인, 앱)에서 쿠폰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이번 신규 제휴로 T멤버십 상시 제휴 브랜드는 총 170개로 늘어났다.

T멤버십은 작년 최고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600만명을 처음 돌파했으며, 고객들의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상시 제휴 외에도 매달 다른 혜택을 선보이는 T day는 작년 한 해 동안 누적이용건수가 3000만건을 넘어 큰 호응을 얻었다.

T day를 통해 다양한 프랜차이즈와 공동마케팅을 하면서 소상공인에게 작년 한 해 지원한 금액이 134억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SKT는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꾸준히 확대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멤버십 혜택을 지속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SKT는 친환경에 기여하는 브랜드와 ESG 제휴를 통해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삼다수 외에도 이니스프리,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에버온, 업사이클링 가죽 제품 브랜드 컨티뉴 등에서 할인·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T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T는 24년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통신사 멤버십 프로그램의 표준을 선도해 왔다”며 “고객들이 일상의 다양한 순간에서 T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멤버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