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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2025는 공장 자동화, 머신비전 등 스마트팩토리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아시아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220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유니버설 로봇은 코엑스 A홀 708번 부스에서 혁신적인 협동로봇과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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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한국 최초로 UR AI 엑셀러레이터를 공개한다. 엔비디아(NVIDIA)와 공동 개발한 이 기술은 협동로봇에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툴킷이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물체 인식과 적응형 작업 수행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최적의 작업 경로를 결정, 비정형 작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은 AI 컨베이어 트래킹 및 검사 시스템을 통해 제품 위치와 자세를 정확하게 추적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품질 검사와 제품 분류의 정확도를 높이며, 생산 속도를 개선한다.
AI 실시간 최적화 페인팅·샌딩 시스템은 고정밀 페인팅과 샌딩 작업을 싱크로 기능과 결합해 수행한다. UR & 싱크로 오토패스는 표면 변화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UR & 싱크로-비전은 이동하는 대상물의 위치와 자세를 보정해 자동 도장 작업을 최적화한다.
AI 기반 혼합박스 처리 로봇은 3D 비전과 적재 알고리즘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박스를 인식하고, 최적의 방식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물류 비용 절감과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이사는 “AI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기술이 어떻게 제조 현장에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AW2025에서 최신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2월 28일, 글로벌 협동로봇 판매량이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하며, 로봇 100만 대 공급을 목표로 AI 기술을 접목해 생태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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