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아스널 희소식!...‘햄스트링 부상’ 에이스, 4개월 만에 복귀 임박 “A매치 이후로 확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0.3%’ 아스널 희소식!...‘햄스트링 부상’ 에이스, 4개월 만에 복귀 임박 “A매치 이후로 확신”

인터풋볼 2025-03-10 11:2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부카요 사카의 복귀가 임박했다.

아스널은 10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2위 아스널은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하며 리그 우승과 더더욱 멀어지고 있다.

전반전은 맨유의 흐름이었다. 맨유가 먼저 앞서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2분, 박스 앞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섰고, 수비벽을 넘기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니어포스트를 갈랐다.

후반전 아스널이 승부의 균형을 가까스로 맞췄다. 후반 29분, 오른쪽에서 위리엔 팀버가 누사이르 마즈라위의 수비를 벗겨내며 컷백 패스를 내줬고, 데클란 라이스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라이스의 슈팅이 반대편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며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후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로써 아스널은 15승 10무 3패로 승점 55점을 확보했다. 1위 리버풀과 격차는 승점 15점 차, 사실상 아스널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잔여 경기 전승과 리버풀의 5패 적립을 바라야 한다.

그러나 아스널의 남은 일정이 좋지 않다. 아스널은 향후 첼시, 에버턴, 본머스, 리버풀 등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다. 게다가 최근 저조한 득점 흐름도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포함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득점에 불과하다.

이유는 공격진의 대거 이탈이다. 시즌 중반 에이스 부카요 사카의 부상을 시작으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가브리엘 제주스, 카이 하베르츠까지 부상으로 스쿼드를 이탈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라힘 스털링, 네이선 은와네리 등 백업 자원들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역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구멍이 난 최전방 자리도 미드필더 미켈 메리노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그런데 맨유전 무승부 후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사카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경기 종료 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A매치 이후 사카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그는 현재 정말 컨디션이 좋다. 그는 의욕이 넘친다. 우리는 그가 몇 주 안에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사카는 지난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사카는 최대 6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예측했다. 그러나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복귀 시기는 더더욱 늦춰졌다. 사카는 부상 직전까지 리그 16경기 5골 10도움을 올리며 맹활약 중이었기에 더욱 뼈아팠다.

이제 곧 사카가 돌아온다. 아스널은 16일 29라운드 첼시전을 끝으로 A매치 휴식기를 갖는다. 만일 아르테타 감독의 말대로 사카가 제때 복귀한다면 30라운드 풀럼전이 유력하다. 사카의 복귀 후 마지막 9경기를 남기게 될 아스널이다.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0.3%다. 사카가 기적을 안고 돌아올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