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전북 전주시 중노송동 기자촌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아파트 ‘더샵 라비온드’가 100% 계약을 완료하며 성공적인 분양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공급한 ‘서신 더샵 비발디’와 ‘에코시티 더샵 4차’에 이어 전주에서 3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더샵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10일 지난 7일 더샵 라비온드의 일반분양 물량 1,426가구를 정당 및 예비입주자 계약을 통해 모두 마감했다고 밝혔다.
더샵 라비온드는 지하 3층~지상 25층, 총 28개 동, 2,226가구 규모로 전주 최대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지난달 2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만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계약 성공이 예견된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입지와 브랜드 대단지라는 특징이 성공 요인”이라며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분양 장기화 우려도 있었지만, 대단지와 브랜드 프리미엄이 부각되면서 빠르게 계약이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더샵 라비온드는 전주 지역에서 보기 드문 지하창고 제공, 컨시어지 라운지, 전타석 스크린 골프 연습장 등 차별화된 특화 시설을 도입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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